기본적인 돈 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내 돈이 어디로 들어와서 어디로 나가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일단 내 돈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겠죠? 이번 글의 계좌통합관리 서비스 조회 방법을 통해 확인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란?
이것은 금융 소비자들이 장기 미사용 계좌에 잠자고 있는 재산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본인 명의의 모든 은행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소액의 비활동성 계좌를 잔고 이전, 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6년 12월 9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조회는 은행별 계좌 내역 조회 화면에서 본인의 은행 계좌 수를 은행별, 활동성 및 비활동성, 상품 유형별로 각각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잔고의 이전과 해지를 신청할 수 있는데 잔고는 30만 원 이하를 대상으로 합니다.
어카운트 인포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인증서와 휴대폰 인증(계좌번호 입력 필요)을 통해 접속할 수 있고 위에 언급했지만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잔고 이전 서비스는 은행 영업일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로 숨은 내 돈 찾기
▲ 네이버나 구글에서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검색하고 이동하면 금융결제원에서 제공되고 있는 공식 홈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메인 페이지의 퀵메뉴 [계좌통합조회(은행)]을 클릭하거나 상단 메뉴 [내 계좌 한눈에]를 클릭해서 이동해 주세요.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단계에서 모든 이용약관에 동의하고 [정보 입력 화면으로 이동] 버튼을 클릭합니다.
▲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공인인증서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면 팝업 창이 뜹니다. 이제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선택한 후 인증서 암호를 입력해서 로그인을 진행해 주세요.
▲ 본인 확인을 위해 휴대폰과 거래은행의 인증 과정을 한 번 더 거쳐야 해요. 보안 문자 입력 후 사용 중인 은행과 휴대폰 번호를 넣고 받은 문자로 인증 확인 후 [계속 진행] 버튼을 클릭합니다.
▲ 이제 은행별 계좌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은행이 있었는데 목록에 표시되지 않는군요. 왼쪽 메뉴에 포함된 [제2금융권]을 클릭해 보겠습니다.
▲ [제2금융권] 메뉴에서는 우체국이나 저축은행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용하지 않는 휴면예금이 목록에 표시된다면 계좌 해지 잔고 이전 신청을 통해 간편하게 예금을 해지하고 남은 잔액을 송금할 수 있습니다.
▲ [증권사] 메뉴에서는 가입한 증권사의 모든 계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 전 위와 같은 안내사항에 대해 확인 후 [조회하기] 버튼을 클릭해서 진행할 수 있어요.
▲ 포스팅에서 보여드린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권, 제2금융권, 증권사, 휴면예금보험금 모두 확인할 수 있고 조회, 해지, 잔고 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활용해 보세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내 계좌 확인하는 법 아셨으니 이제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알려드리겠습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를 통하여 포인트 및 정보 조회가 가능합니다.
▲ 접속 후 내 카드 한눈에 선택하면 되고 여기에서 카드포인트 조회 클릭합니다.
▲ 사단법인 금융결제원이 위임받아서 조회를 하게 되므로 위임 동의가 필요합니다.
기간은 1년 동안이고 필요 없으시면 해당 홈페이지에서 위임 동의 철회하실 수 있습니다.
▲ 서비스 참여 기업은 BC카드, KB 국민카드, NH농협카드, 광주은행 KJ 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수협카드, 신한카드, 시티카드, 우리 카드, 우체국 카드, 전북은행 JB 카드, 제주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입니다. 각 카드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포인트만 조회되며 대상 포인트 종류는 잔여 포인트, 소멸 예정 포인트(2개월 후)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이 저는 5개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고 포인트는 제각각인데 역시 농협에서 장을 많이 보다 보니 좀 많네요.
또한 카드 정보 조회를 하면 카드사별 보유 개수와 각각의 이용 한도와 단기 카드 대출(현금서비스) 한도까지 조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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