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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모음

입냄새 없애는법 10가지와 나는 이유 정리

by 오늘의 정보창고 2021. 4. 4.

평소 입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보니 입냄새가 나는 것처럼 느끼고 있을 텐데요. 본인의 냄새지만 적응되지 않는 냄새이고, 혹,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진 않을까 걱정부터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은 입냄새 없애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냄새가 나는 이유

1. 생활 습관과 관련되어 있음

- 흡연, 음주, 탄산음료 섭취 등

 

2. 환절기에 겪는 비염이 원인이 되기도 함

코가 막히면 구강으로 호흡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그러면서 입이 마르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냄새가 나게 되는 경우입니다.

입 안에 향균 작용을 하는 '침'이 사라지게 되면 악취를 만들어내는 세균들이 더욱 번식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구취가 발생합니다.

 

3. 설태: 혀 위에 얇게 이끼처럼 낀 것

구강 내 점막들이 떨어져 유기물이 되고, 이 유기물에 세균이 섞여 설태가 형성됩니다. 설태가 누렇게 되거나 두꺼워지게 되는 경우 세균의 번식이 증가되며, 구취가 나게 됩니다.

 

4. 위식도 역류증이 원인이 되기도 함

위산이나 위액이 식도를 타고 넘어 오게 되니 구강 내 염증이 발생하면서 입냄새가 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병원에 가 진료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입냄새 줄이는 방법

1. 충분한 수분섭취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구강 내에 타액 분비를 촉진하여 구강 박테리아가 증식되고, 이로 인해 구취가 나는 것이기 때문에 타액 분비를 막기 위해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입냄새를 제거할 필요가 있답니다.

 

2. 올바른 양치질

이는 입냄새 없애는 법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요. 대부분 치아가 걱정되어 치아만을 닦는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입냄새가 걱정된다면 치아와 동시에 혓바닥을 꼼꼼히 닦아줄 필요가 있는데요. 더불어, 윗 천장과 혓바닥 아래를 세심하게 닦아내준다면 구취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3. 따뜻한 물로 입안 헹구기

양치질 후  따뜻한 물로 입안을 헹구면 치약 세정제 성분이 잘 녹아 치태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강릉영동대 치위생과 연구팀이 치주질환이 없는 사람 30명을 선정해 양치 후 20도의 찬 물, 35도의 미지근한 물, 50도의 따뜻한 물로 헹구도록 했는데요, 그 결과 50도 내외의 따뜻한 물로 헹궜을 때 치태 지수와 구취 정도가 가장 많이 개선됐습니다.

 

4. 10회 이상 입안 헹구기

구취 제거에 물의 온도도 중요하지만, 헹구는 횟수도 중요합니다. 칫솔질 후에는 계면활성제를 깨끗이 씻어내야 하는데요, 보통 양치 후 물로 3~4번만 헹궈 치약의 성분이 남는 것을 좋게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칫솔질 후에는 10번 이상 물로 헹궈내야 치아 착색을 막고 살균 효과도 더 좋습니다. 치약 성분이 입에 남아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보다 물로 많이 헹궈서 치약 맛이 안 느껴질 정도로 헹구는 게 바람직합니다.

 

5. 위 건강 개선

평소에 위가 좋지 않아서 입냄새가 발생하는 사람들은 양배추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후에 바로 눕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위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양치질을 잘하여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6. 식습관 개선

기름지고 짠 음식, 매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 단 음식, 패스트푸드, 과식, 야식, 밀가루 등의 좋지 않은 식습관만 고쳐도 심각한 입냄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 등을 섭취하면 소화능력이 떨어지고 몸속에 노폐물이 많이 남기 때문에 입냄새가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7. 오래된 보철물을 교체

치과에서 치료받을 때 끼워놓은 오래된 보철물들이 있다면 교체하셔야 합니다. 이런 오래된 보철물이 입냄새의 주된 원인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8. 구강에 좋은 음식 섭취

사과는 피부에 좋기로 유명한 과일인데요. 구강에도 상당히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녹차에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탈취효과가 뛰어나 음주를 한 후에 마셔주면 입냄새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9. 정기적인 검진

정기적인 검진은 입냄새를 예방하고, 구강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더불어 6개월~1년마다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받아 치석을 제거해 주신다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0. 입안의 문제가 아니면

양치질로 피나는 노력을 했지만 입 냄새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냄새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아봐야 합니다.

흡연자의 경우, 이를 닦아도 입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 과정에 구강이 건조해지며 입 냄새는 가증 되게 됩니다. 담배로 인해 발생하는 입 냄새는 기간이 지날수록 지독해지고, 금연을 하지 않으면 없앨 수 없으므로 흡연을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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