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 알아보기

녹용은 고급 한약재로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사슴의 새로 돋은 연한 뿔을 잘라낸 것을 말합니다. 예부터 녹용이 들어가는 녹용대보탕은 큰 병을 앓은 직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동의보감에 실려있을 정도로 기력 회복, 면역력 회복에 도움된다고 합니다.

이번 글은 몸의 기운을 돋게하고 재생력과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고 정평이 난 녹용 복용방법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녹용이란?

녹용은 일반적으로 사슴의 뿔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지만 모든 사슴의 뿔이 녹용으로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새로 자라나 부드러운 세모로 덮여 있는 사슴의 뿔을 녹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사슴은 보통 늦봄에 뿔이 자연적으로 떨어지고 이 자연적으로 떨어진 자리에서 다시 뿔이 형성되는데 이것을 뽑아서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녹용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니 혹시라도 녹용 효능을 위해 구매하실 생각이라면 원산지에 대한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녹용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자양강장에 대한 부분이죠?

이는 신체기능을 향상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합니다.

녹용 효능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있어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막고 각종 심혈관 질환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는데 녹용을 통해 감소시켜 이러한 심혈관질환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의 몸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면역력이죠. 다양한 세균 및 바이러스의 침투를 방지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일정하게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죠.

녹용은 이러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췌장에 장애가 생기게 됨에 따라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인데요.

녹용효능에는 이러한 인슐린 분비를 도와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여 관리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녹용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이는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특히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니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관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내 녹용 수입/판매 분류로 따져 크게 나열하자면 러시아산 원용의 뿔 (일명 원 녹용)이 1등급, 중국의 매화록 2등급, 뉴질랜드의 적록 3등급으로 나뉩니다.

녹용에도 뿔의 부위별로 효능의 정도가 다른데 뿔 위쪽에서 사슴 머리(뿔) 순으로 분골 > 상대 > 중대 > 하대로 불립니다.

효능 또한 뿔 위쪽(분골)부터 제일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사슴뿔의 10% 정도) 분골 중에서도 지방 부분을 기름 분골, 혹은 팁이라 하는 부분을 최상품으로 칩니다.

순록이나 말코 손바닥 사슴, 인도 사슴, 노루 등과 같은 종류는 녹용으로 쓸 수 없는데 종종 업자들이 순록 뿔을 녹용이라고 사기 판매할 수 있어 믿을 수 있는 녹용 구매처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용은 기혈을 보하는 최고의 약재입니다. 몸이 허하지 않거나 열이 많거나 화가 많아서 생기는 질병에는 녹용을 드시면 안 됩니다. 부작용 증상으로는 피부가 가렵거나 안구 충혈, 두통, 뒷목이 뻐근한 증상 등이 있습니다.

- 집에서 녹용 먹는 방법

1) 구입하신 녹용 1인분 기준으로 생강과 감초를 100g 함께 끓일 냄비에 담습니다.

2) 단 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작은 되를 기준으로 대추 한 되 분량을 함께 담아주세요.

3) 약재들을 넣은 냄비에 물 1.5L를 여섯 통을 부어 2시간 정도 센 불에 달여주세요.

4) 두 시간이 지나면 달였던 약재를 꺼내어 부직포에 담아서 다시 넣고, 2시간 정도 약한 불에 더 달여주세요.

5) 달여진 물든 냉장고에 보관해서 아침저녁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직접 달여 녹용 먹는 방법은 보약으로 완성된 제품보다 저렴하게 효능을 섭취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시중에 나온 녹용 시장에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안전성, 품질을 모두 잡은 녹용즙 제품이 여러 가지 출시되어 있습니다. 비교하시고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