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귀로 듣는 오디오북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출퇴근길, 잠자기전, 집안일이나 조깅을 할때 스마트폰으로 오디오북을 듣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오디오북은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로 독서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1. 오디오북이란?
말그대로 귀로 듣는 책을 뜻하는 말로 전문 성우나 저자가 직접 책을 낭독하여 눈으로 읽는 대신 귀로 들을 수 있게 제작된 디지털 콘텐츠입니다. 요즘 같이 시간이 부족한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언제 어디서든지 들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2. 오디오북 추천
국내에는 윌라, 밀리의 서재, 네이버 오디오클립 등 여러가지 오디오북이 있는데요. 각 회사마다 장단점이 존재하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1. 윌라 오디오북
먼저 윌라 오디오북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장점으로는 오디오 음원의 퀄리티 자체가 높습니다. 즉, 제공되는 모든 오디오북은 성우가 읽어주기 때문에 책을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단점은 책을 텍스트로 볼 수가 없습니다. 간혹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책을 텍스트로 같이 보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월라는 별도로 텍스트를 서비스 하지 않으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2.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 장점은 윌라와 반대로 책을 텍스트로 볼 수 있습니다. 오디오북을 들으며 듣고 있는 텍스트를 하이라이팅으로 표시됩니다. 또한 국대최대 10만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채팅 형식으로 책 핵심 내용을 재구성한 챗북과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책의 수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대부분 전자음 오디오북으로 들을 실때 조금은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2-3. 네이버 오디오클립
네이버 오디오클립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매일 하루 오디오북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하지만 책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하루만에 오디오북을 다 듣기는 힘들겠죠? 이것을 노려 아마도 맘에 들면 구매 혹은 대여하라는 의도 같습니다. 또한 대부분 성우가 직접 녹음하여 윌라와 마찬가지로 좀 더 몰입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오디오클립은 도서 선택의 폭이 조금 좁은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 글은 국내 대표적인 오디오북 회사의 장단점을 살펴보았습니다. 평소 시간이 없어 책을 보고 계시지 못한다면 오늘부터 오디오북으로 책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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