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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모음

자극성 장증후군 원인과 해결방법

by 오늘의 정보창고 2021. 4. 16.

상한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설사로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런 증상은 중요한 시험이나 행사, 면접 등을 앞두고 긴장할 때 빈번하게 나타나곤 합니다. 그래서 대장 내시경을 받아보았는데 염증도 없이 깨끗하다고 하니 안도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여전히 이런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면 자극성 장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면 일상에 여간 신경 쓰이고 불편한 일 아닐뿐더러 중요한 일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 자극성 장 증후군의 구체적은 증상은 어떤지,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치료와 예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자극성 장 증후군이란

특별한 기질적인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상태에서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복통 및 배변장애를 말합니다. 대장 내시경, 엑스선 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로 확인되는 질환은 없지만 식후 또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이 유발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증상은 어떨까?

자극성 장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변비 등 불규칙해지는 배변습관입니다.

비교적으로 장 활동이 예민하다는 사람들에게 쉽게 나타나는데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20~40대에서 중증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중증 환자에서 심한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와 사회활동 장애를 겪는 경우도 있으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치료를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증상들을 확인해 주세요.

 

- 설사, 변비

 

- 복부 팽만감, 복통

 

- 아랫배가 아프다가 변을 보고 나면 사라진다

 

- 잦은 트림과 방귀

 

- 전신 피로, 두통, 불면증

 

- 배변 시 복통 발생

 

- 대변 내 점액

 

- 가벼운 식사 후 복통 /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 배변 후 잔변감

 

- 요통, 실실, 명치가 타는 듯한 통증, 월경불순

 

-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느껴진다

 

- 불안, 초조, 우울 등

위 증상들을 보시면 소화기 증상 외에도 다양하게 증상들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원인이 다양한 만큼 여러 가지 형태고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어떠한 증상들이 나타났고 병력이 있는지 등을 잘 파악해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 진단

자극성 장 증후군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 3개월 동안 한 달에 3일 이상에 걸쳐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이 반복해서 일어나고 다음의 항목 중 2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되는 경우입니다.

1. 배변과 함께 증상이 완화된다.

2. 증상과 함께 대변 형태의 변화가 있다.

3. 증상과 함께 대변 횟수의 변화가 있다.

장에 좋은 음식

<매실>

매실의 신맛이 소화액을 촉진시켜 소화불량을 해소하고, 위장장애를 치료합니다. 또한 과다 분비되는 위산을 조절하며 과식이나 배탈에도 효과가 있죠. 게다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옥수수>

옥수수는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장의 연동 운동을 활성화 시켜주기도 하는데요. 섬유소에는 결장암 성장을 억제하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장 내에 쌓여있는 독소가 체외로 배출되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우무>

우무에 함유되어 있는 글루코만난은 주성분이 수분과 식이섬유이기 때문에 소화기관에서 소화되지는 않지만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여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자극성 장증후군을 극복하려면

1.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한다.

 

2.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이다.

 

3. 나이가 많은 환자가 체중 감소나 대변에 피가 나오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대장검사를 받는다.

 

4. 가스가 많이 차는 경우, 껌/캔디/콩/우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조절한다.

 

5. 복통이 심할 경우, 의사의 진료 및 처방을 받는다.

 

6. 변비형 환자 : 일반적인 의사의 처방을 따르고 자극서 변비약은 섭취하지 않는다.

 

7. 설사형 환자 : 의사의 처방을 먼저 따르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 대장경 검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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