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지티피란 간단하게 간의 기능을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으면 간질환, 담관 손상에 걸릴 가능성이 보통보다 높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은지 낮은지 알아두는 게 좋겠죠?
감마지티피 수치란?
감마지티피란 간단하게 간의 기능을 수치로 나타낸 것 입니다.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으면 간질환, 담관 손상에 걸릴 가능성이 보통보다 높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은지 낮은지 알아두는 게 좋겠죠?
AST, ALT, 감마지티피 정상수치
1. AST(간 합성기능) :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 손상 시 혈중으로 유출되어 혈중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급성 간염에서는 ALT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될 수 있고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 간암의 경우 소량 증가하거나 정상에 가까울 수 있다고 합니다.
AST의 정상범위 : 0 ~ 40 IU/L
2. ALT(간 해독기능) :
ALT는 주로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입니다. 간 손상 시 혈류로 방출됩니다. 따라서 ALT는 간 손상을 선별하고 간 질환을 진단하는 유용한 검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급성 간염에서 ALT 수치는 급격하게 증가될 수 있고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 간암의 경우 소량 증가하거나 정상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ALT의 정상범위 : 0 ~ 40IU/L
3. 감마지티피 :
글루타민산을 외부의 펍티드나 아미노산 등으로 옮기는 역할을 하는 효소입니다. 신장에서 주로 발견되며 다른 효소보다 간이나 담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빠르게 반응합니다.
감마지티피 정상범위 :
남성 : 11 ~ 63 IU/L
여성 : 8 ~ 35 IU/L
높게 나오는 원인
첫 번째 원인: 지나친 음주
먼저 감마지티피 수치(ϒ-GTP)와 중성지방 수치(TG)가 둘 다 정상보다 높은 경우에는 대부분 과량의 알코올 섭취가 원인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을 즐겨하며, 자신의 주량보다 많이 드시는 경우, 일주일에 6일 이상 술을 마시는 분들에게 감마지티피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 모두 높게 나왔습니다.
두 번째 원인: 간과 담낭계질환, 약물 복용
술을 마시지 않는 분들에게서 감마지티피가 높게 나오는 이유는 비알콜성 지방간, 담석증, 담도계 질환, 약물 복용 등에 의해 높게 나옵니다.
감마지티피는 간이나 담관 내 세포가 망가지면 감마지티피 효소가 혈액 속으로 흘러나오면서 혈액검사상 수치가 높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감마지티피 수치 낮추는 방법
그렇다면 올라가져 있는 수치는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제일 먼저 손상시킬 수 있는 원인들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떤 원인들을 제거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만관리
아무래도 비만은 어느 부분에서나 중요하지만 체중의 증가는 지방간염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특히나 간경화 간부전 등 간과 관련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체중관리 또한 중요하게 작용해야 합니다.
2. 올바른 음식 섭취
짜고 매운 음식 같은 자극적인 음식들은 간을 더 많은 일을 시키게 됩니다. 특히나 배를 더부룩하게 만들기도 하는 음식인 밀가루나 유제품 특히나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금주
간이 최소 소한으로 해독을 하려면 음주 후 약 3~4일 정도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간을 건강하게 하려면 못해도 1주일에 1회 정도만 음주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2일 이상을 섭취하게 된다면 간은 굉장히 부담스러움이 생기고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충분한 물 마시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면 간에 도움을 주는데요. 보통의 하루의 권장량 2L의 물을 마시면 간뿐만 아니라 신장에도 해독을 도와주기 때문에 수분은 꼭 필수로 섭취해야 합니다. 식후에 마시는 물보다는 식후가 아니라 하루에 1~2잔씩 나누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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