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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모음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이유와 빼는 법

by 오늘의 정보창고 2021. 5. 3.

생활을 하다 보면 배에 가스가 차 있는 기분이 계속 들어 불편함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복부팽만'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런 증상은 일상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소화를 방해하고 더부룩하고 명치가 뻐근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빠르게 개선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이유와 빼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스가 많이 차는 이유

영양소

소장에서 흡수되지 못한 영양소가 소화능력이 없는 대장으로 넘어가 부패 발효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발현과 증상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가스만 찰 경우는 배출만 잘해주면 되므로 큰 문제가 없지만 복통과 설사 등이 동반된다면 해당 영양소를 식별하여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당 과당 및 당질 식이섬유 대체감미료 등 탄수화물 계열의 영양소가 가장 대표적이며,  유독 심한 냄새가 난다면 함황 아미노산 및 단백질 등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공기를 먹는 습관

방귀의 주된 성분은 '호흡기'가 아닌 소화기관으로 들어간 공기를 비롯한 각종 기체입니다.

실제로 방귀의 성분을 봐도 소량의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뿐 약 78%의 질소와 20% 가량의 산소 및 여타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가 들이마시는 대기 중의 공기와 크게 다르지 않아 평생 맡으며 살아도 죽을 정도는 아닐 겁니다.

 

이렇듯 식사 중 많은 양의 공기가 혼입 되어 가스를 비롯한 소화 관련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공기 연하증' 이라고도 부릅니다.

마시면 누구나 트림이 많이 나오는 탄산음료나 끊임없이 씹게 되는 껌 등 음식으로 인한 요인 및 급하게 먹는 습관과 같이 음식을 씹고 넘기는 과정에서 안 좋은 버릇은 없는지 등이 점검 대상입니다.

자연스러운 생리현상 해소를 하지 못할 때

배변 생리는 일반적으로 교감신경이 흥분되었을 때는 억제되고, 반대로 부교감 신경이 흥분되었을 때는 강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긴장하면 자연스럽게 참아지고, 긴장이 풀리면 나오려고 한다는 뜻인데요.

밖에서 갑작스러운 급똥 신호에 온갖 고초를 겪으며, 초긴장 상태로 집까지는 잘 도착할 수 있었지만, 바지를 내리기 직전에 비극을 맞이하고 말았다는 안타까운 경험담들을 종종 들을 수 있는 이유가 자연스러운 호르몬의 작용이라는 뜻으로, 몇 초 빨리 도착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마지막 순간에 방심을 했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소장 및 대장의 질환

소장에서 이상 분해 현상이 발생하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과 같이 대장 자체의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염증 등이 있는 경우에 원활한 배변과 관련된 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하므로 가스가 많이 차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복통 자체를 가스가 많이 찬 것이라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소화하지 못하는 영양소로 인한 문제와 마찬가지로 가스뿐만이 아니라 복통 및 설사 등 여러 질환을 동반하게 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생활습관 개선 이후에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여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닌지 빨리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변비

대장 내의 분변의 통과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오랜 기간 잔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 발효, 부패 등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크게 이완성 변비와 경련성 변비가 있는데 이는 비단 배에 가스차는 증상만이 문제가 아니므로 변비 자체를 개선 시기키 위한 설루션을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내 안 좋은 세균이 많을 때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들을 장내 세균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만들어지는데요. 음식물을 섭취한 후 소화되는 과정에서 가스가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아 장 내부에 노폐물이 남아 가스가 차게 됩니다.

 

이밖에도 과식의 경우 소화 시간을 길게 해 복부팽만과 복부 팽만감을 유발하기 쉽다고 하는데요.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으로도 배에 가스가 찰 수 있어요. 가스가 차면 복부의 충만감, 트림, 구역질, 방귀, 복통, 경련 등의 소화기 증상뿐 아니라 횡격막과 폐를 압박해 숨이 찰 수도 있었습니다.

배에 가스 빼는 법

1) 식이섬유 섭취

먼저, 가장 큰 원인으로 구분되는 식이섬유의 부족에 대해 인지를 하고 이를 섭취하는 방향을 정해보셔도 좋은데요.

특히 야채와 과일 등의 섭취를 통해 식이섬유를 보충하고 이를 통해 소화기능 장애를 자연스럽게 극복하는 방향입니다.

 

2) 규칙적인 운동

장의 운동성과 기능이 떨어지는 이유는 우리의 활동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움직임이 적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만큼 규칙적인 운동을 진행해 주시면 좋습니다.

 

3) 배를 따뜻하게

사람의 배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면 소화기관이 좀 더 잘 움직이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배에 가스가 찬 느낌이라면 배를 따뜻하게 만들고 살살 문질려 주면서 장의 활동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 빼는 운동과 마사지 

속이 더부룩 답답하다 싶을 때, 배가 빵빵하게 부어 있을 때 방귀를 생산하기 위한 몇 가지 운동과 마사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고양이 등 펴는 자세

등을 시원하게 늘릴 때 하기 좋은 자세인 고양이 자세를 아시죠? 무릎을 굽히고 앉은 자세에서 팔을 어깨너비로 유지하며 앞으로 쭉 뻗어 스트레칭을 10초간 유지합니다. 내장 기관이 긴장하는 효과를 주며 가스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2) 쪼그려 앉는 자세 

좌변기 자세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은데요.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서기를 천천히 반복합니다. 외 괄약근을 이완시켜 가스 배출을 돕고 배변에도 도움이 되는 자세입니다.

 

3) 한쪽 다리 비트는 자세

다리 한쪽을 반대편으로 비틀어 장을 압박합니다. 비트는 동작에서 괄약근이 이완돼 방귀가 쉽게 나오게 도와줍니다.

 

4) 바람 빼기 자세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골반 너비로 벌린 후 다리를 접어 가슴까지 끌어당깁니다. 팔로 다리를 잡아 고정한 후 골반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2~3분 정도 유지해 주세요.

 

5) 가스 빼는 천추혈 

배꼽 옆으로 숟가락 3개 거리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여기를 마사지하거나 눌러주면 장 내 가스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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