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필요하면 무조건 이를 구매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대여 방식이 다채로워지면서 필요한 만큼만 쓸 수 있어 다수의 사람들이 큰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글은 렌터카와 리스차 비교 및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렌터카와 리스차 차이점
1. 구매방법과 운영사 차이
장기 렌터카와 리스차의 가장 기본적인 차이는 운영하는 곳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장기렌트는 렌트사에서 운영하고 리스차는 금융사가 캐피털사에서 운영하는데요.
이 부분에서 알아두어야 할 부분은 리스는 금융상품이라 리스료에 대한 부분은 개인 부채나 다름없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개인에 따라 금융거래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2. 번호판 차이
장기렌트 리스 두번째 차이는 번호판인데요. 장기렌트는 영업용 차량이라 렌터카 고유 번호판인 하, 허, 호를 달고 사용합니다.
반면 리스차는 일반차량과 동일한 번호판을 사용하죠. 다른 장점들은 장기렌트카가 더 많은 건 사실이지만 번호판을 신경 쓰는 분 들은 리스를 더 선호합니다.
3. 주행거리 제약 차이
장기렌트는 주행거리 제약없이 다소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반면 리스차는 주행거리 제약이 있어 불편한 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보험가입 차이
장기렌트는 보험가입도 렌트사가 가입합니다. 따라서 사고에 대한 리스크도 없고 보험료에 대한 할증도 붙지 않는데요.
반면 리스차는 보험만큼은 개인이 가입합니다. 무사고 운전자나 보험경력을 유지하고 싶은 분들은 리스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렌터카와 리스차 공통적인 장점
1. 초기비용에 부담이 적다
만약 할부로 차량을 구매한다면 차량가 말고도 부가적으로 내야 하는 비용이 많은데요. 가장 대표적인 초기 비용이 취등록세로 차량가 7%를 일시불로 내기 때문에 목돈이 없는 상태로 구매한다면 부담이 큰 부분이죠.
그러나 장기렌트 리스는 초기비용이 거의 없는 편이기 때문에 목돈이 없어도 신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매년 절약할수 있는 비용이 크다
차량을 소유하는것만으로도 매년 발생되는 비용이 자동차세와 보험료입니다. 또한 구매할 때 대부분 할부를 끼고 구매하다 보니 할부이자에 대한 부분도 무시 못하는데요.
장기렌트는 자동차세, 보험료 모두 면제이고 리스는 자동차세 비용이 없기 때문에 매년 절약할 수 있는 비용이 큽니다.
3. 계약 종료 시점에 인수와 반납 결정
빌려 타는 장기렌트와 리스차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인수와 반납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차량을 이용해 보고 내 차로 인수하고 싶다면 일정에 비용을 내고 인수해도 되고 만약 반납하고 다른 차를 이용하고 싶다거나 차량 파손 사고가 났다거나 하면 이용기간만 사용하고 반납하면 그만입니다.
차량 사고에 대한 손해와 시간에 따른 가치가 떨어지는 감가상각에 대한 리스크도 내 손해가 아니게 되고 계약 종료 시점에 처리가 유리한 부분까지도 큰 장점이죠.
4. 사업자 경우 비용처리 가능
예전부터 사업자 고객들은 장기렌트 리스를 많이 활용했는데요. 비용을 세금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사업자 분들은 장기렌트 리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렌터카의 장점과 단점은?
장기 렌터카 장점으로는 리스에 비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첫 번째입니다. 영업용 차량으로 인식되어 면세가로 출고되기 때문에 10% 정도는 더 저렴합니다.
또한 차량관리도 대행으로 처리해줘서 관리도 편리하고 차량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부분도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사고에 대한 리스크도 없어서 초보들도 많이 사용하고 보험료를 많이 내는 사고이력이 많은 분들도 장기 렌터카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번호판을 뽑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하, 허, 호는 누구나 알고 있는 렌터카에 상징이기 때문에 차량 외관에 대한 부분을 신경 쓰는 분들이라면 단점으로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러나 번호판에 대한 부분만 상관없는 분이라면 장점들은 리스보다 장기 렌터카 더 많은 게 사실입니다.
리스차 장점과 단점은?
자동차 리스에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번호판을 뽑을 수 있습니다. 일반차량과 동일한 번호판이라 겉으로 보기에 일반차량 인지 리스차량인지 구별이 안 간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수입차나 고급차량을 계약하는 분들은 리스로 더 많이 활용합니다. 또한 개인보험이라 보험경력도 유지되고 할인 혜택이 있으시면 그것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주행거리 제약이 있다 보니 주행거리 설정이 다소 어려운 차량이라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보험은 개인보험이라 사고에 대한 할증이 있다는 것도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볼 때 인수에 목적이 어느 정도 있거나 혼자서 사용하는 차량이라면 관리가 잘되는 리스를 더 선호하고, 반대로 더 저렴한 게 가장 중요하거나 차량관리가 소홀하신 분, 주행거리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싶은 분들은 장기 렌터카를 더 선호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