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사전예약 방법과 디자인, 가격, 최신기술 총정리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5가 2월 23일 공개되었습니다.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 속에 공개가 된 만큼 많은 분들이 사전예약과 가격이 얼마인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데요. 이번 글에서 아이오닉 5에 대해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오닉 5 보조금

먼저 아이오닉5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경오염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배출가스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성을 느껴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이런 이유로 작년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이 몰려 21년부터 조금 제약이 생겼습니다.

2021년부터는 100%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6천만원 미만의 차량이어야 하며 9천만 원 초과인 경우에는 일절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최대 800만원까지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있으며 지자체 경북의 경우 최대 1,100만 원까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6천만 원 이하

정부 보조금 800만 원

지자체 보조금 (상이)

-6천만원 이상

정부 보조금 400만 원

지자체 보조금 (상이)

실내외 디자인

아이오닉5의 외관 디자인은 포니 콘셉트에서 시작된 현대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재조명했습니다. 포니가 1974년 포니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콘이었던 것처럼, 아이오닉 5도 전용 전기차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상단 전체를 감싸는 클렘쉘 후드로, 파팅 라인을 최소화해 유려하면서도 하이테크적인 인상을 담았으며, 측면부는 공기역학 구조를 적용한 20인치 휠을 탑재했습니다.

전장은 4635mm로 투싼(4630mm)보다 5mm 길고, 휠베이스는 팰리세이드(2900mm)보다 무려 100mm나 더 길어서 동급 대비 최강의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아이오닉 5의 실내는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을 테마로 제작됐습니다. 플랫 플로어를 기반으로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유니버설 아일랜드' 콘솔과 슬림한 콕핏, 스티어링 휠에 붙은 전자식 변속 레버 등이 내부 공간을 다양하고 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친환경 공법을 대거 적용해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가죽 시트 일부와 도어 팔걸이 소재는 재활용 투명 페트병으로 만들었고, 도어와 대시보드, 천정, 바닥에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아이오닉 5 실내는 역대급으로 넓은데요. 비워진 엔진룸을 적재공간으로 활용해 앞뒤 두 개의 트렁크를 사용 가능하며, 2열 전동시트가 전방 1350mm까지 조절되기 때문에 적재공간 조절이 자유롭습니다. 기본 트렁크 용량 531리터, 2열 폴딩 시 1600리터까지 확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