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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모음

염색약 부작용 증상 및 치료방법

by 오늘의 정보창고 2021. 4. 24.

요즘 흰머리가 생기면서 두 달에 한 번씩 염색을 하고 있는데요. 염색을 할 땐 항상 두피가 간지럽더라고요. 그래서 염색약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겸 염색약의 부작용과 대표적인 증상 및 치료방법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염색약 부작용의 원인

최근 염색 후 피부가 까맣게 변하는 부작용 사례가 급증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천연염색이라고 알려진 헤나 염색으로 인한 일이었기 때문에 불안감과 충격은 더욱 컸는데요. 아무리 천연이라도 화학품과 섞이거나 오래 방치했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생깁니다. 

특히 염색약의 성분 중 파라페닐렌디아민(PPD)라는 성분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과 두피질환, 부종, 탈모까지 일으키는 염색약 부작용에 가장 대표적인 물질입니다.

이 외에도 5-디아민, 황산톨루엔-2도 홍진, 두드러기, 발진 홍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염색약에 있어서는 면역이 없나 봅니다. 사용 횟수가 많을수록 부작용이 전신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염색약 알레르기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엔 아쉽겠지만 염색을 포기하는 것이 낫겠죠?

 

염색약 부작용 증상

두피 질환

자극이 심한 염색약을 사용하거나 염색약을 잘못 사용할 경우 가장 먼저 발생하는 부작용은 두피 질환입니다.

염색약의 성분이 두피에 닿으면서 각질과 가려움, 염증을 유발하는 것인데요. 저 또한 매번 염색할 때마다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심할 경우 두피가 붉어지거나 화상을 입게 되고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뾰루지와 여드름 같은 트러블이 생기거나 피부가 부어오르는 발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두통

염색약의 냄새가 지나치게 독한 경우 후각을 자극하면서 두통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염색약 사용으로 인한 두통은 일반적으로 냄새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기에 다른 염색약 부작용보다는 빠른 조치가 가능합니다.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염색을 진행하거나, 바람을 통과시켜 냄새를 제거하는 것인데요. 반면 밀폐된 공간이나 습도가 높은 공간,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곳에서 진행할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부종

피부에 묻은 염색약을 오래 방치하면 해당하는 부위에 부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부종은 피부 세포가 눈에 띄게 부어오르는 것으로 두피부터 얼굴 피부까지 모두 해당됩니다.

부종의 원인은 염색약 성분으로 쓰이는 페라페닐렌디아민(PPD)에 있는데요. PPD는 세포를 산화시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두피를 비롯한 모든 부위에 닿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이 성분이 눈이나 코, 기관지에 들어가게 되면 시력이 떨어지거나 실명, 천식, 비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습니다.

 

염색 부작용 예방법

염색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손목 부위에 염색약을 살짝 발라 피부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알레르기 테스트를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 기존에 별문제 없이 사용한 염색약도 여러 원인에 의해 갑작스럽게 알레르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번 염색을 하기 직전에 꼭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테스트 후 5분 이내에 염색한 부위에 가려움, 부종 등의 피부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면 해당 염색약으로 염색을 진행해서는 안 됩니다. 이후 별다른 문제가 없어 염색을 진행하더라도 가능하면 피부와 염색약이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발라야 하며, 특히 눈에 염색약 성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염색 후에도 가려움증, 부종, 화끈거림 같은 피부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바로 병원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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