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층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저소득 청년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최대 30만 원을 보태주는 '청년 내일 저축계좌'를 도입합니다.
연소득 3,600만 원 이하 청년 대상으로는 2년간 최대 36만 원의 저축 장려금을 지급하는 '청년희망적금'을 운영하고 이외에 군 장병에겐 저축한 액수의 3분의 1에 달하는 금액을 정부가 얹어줘 군 전역 시 최대 1,000만 원을 받게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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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저축계좌란?
정부에서는 2020년부터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저축계좌를 운영했으며 매달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과 합하여 만기를 채우면 최대 720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청년 내일 저축계좌는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기준 중위소득이 100%가 넘더라도 3구간으로 나누어 다양한 혜택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소득 기준과 대상
소득 기준에 따라 3구간으로 구분한다고 하는데요 2021년도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는 1,827,831원입니다.
세전 소득이 월 1,827,831원 이하라면 소득구간 1로 구분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 시행하던 청년 저축계좌 같은 경우는 중위소득 50% 이하만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던 걸 생각하면 이번 '청년 내일 저축계좌'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 같네요.
신청 대상으로는 '청년'의 기준이 될 것 같은데요 정부에서는 '청년'의 나이를 만 19 ~ 39세로 두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 발표가 난 것은 아니지만 전례를 봤을 '청년'의 기준으로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내용
- 차상위 계층 아래에 속하는 청년은 매월 10만 원 저축을 할 때 3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 차상위 계층 이상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속하면 10만 원 저축 시 1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2021년 기준 중위소득
72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 저축계좌 소득 1구간인 기준 중위소득 100%는 4인 기준 4,876,290원인데요 이외 2~3구간은 기준중위소득 150%는 7,314,435원입니다.
신청방법
-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서류 제출 (09:00~18:00)
- 읍면동 주민센터 서류 접수 후 소득/재산 확인조사를 통해 최종 가입자 선정(적합자, 부적합자에게 개별 문자 및 우편 발송)
기타 청년 혜택 달라지는 점
정부에서는 청년 내일 저축계좌뿐만 아니라 기존의 청년 혜택들의 대상을 대폭 확대했는데요.
청년 내일 채움 공제의 경우 올해 지원 인원 2만 명을 추가하고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저축 상품인 장병 내일 준비 적금도 현행 5%에서 추가 금리 1%를 보조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청년 전세임대주택으로 월세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 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며 구직촉진수당도 취업경험 요건을 폐지하는 등의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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