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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모음

6월 넷플릭스 개봉예정 추천영화

by 오늘의 정보창고 2021. 5. 29.

이번 글은 2021년 6월에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인 영화 5편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5월에 이어 스릴러 장르의 영화들이 눈에 띄는데요. 스릴러 영화 외에도 모험, 코미디 액션 장르의 영화들이 공개될 예정인 만큼 끌리는 영화들로 골라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개 예정 날짜 순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카니발 Carnaval (2021) - 레안드로 네리 (6월 2일 공개 예정)

synopsis

주인공들은 달라도 너무 다르지만 서로를 보완해주는 친구들이다. 어느 날, sns 인플루언서인 니나는 남자 친구가 바람피우는 영상이 인터넷을 휘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별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친구 셋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니나. 인맥을 활용한 덕에 사우바도르에서 카니발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머지않아 이 경험을 통해 새 팔로워들 이상으로 훨씬 더 값진 우정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다.

 

브라질 영화 시장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제작사 중 하나인 '카미자 리스트라다'에서 제작한 영화 <카니발>은 포스터부터 브라질 특유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데요. 흔하지만 흥미로운 소재. 'SNS'를 통해 깊은 우정을 보여주는 영화 <카니발>은 오는 6월 2일 공개 예정입니다.  

2. 어웨이크 (6월 9일 공개 예정)

synopsis

기이한 현상이 전 세계를 휩쓴다. 잠드는 능력을 빼앗긴 인류는 불면으로 인한 광기와 혼돈에 휩싸인다. 그래도 상처투성이 과거를 간직한 전직 군인은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다.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1시간만 적게 자도 하루 종일 몸이 피곤한데, 아예 잘 수가 없게 된 인류라니. 어떤 연기를 해도 찰떡이다 싶은 지나 로드리게즈가 탄탄한 체형의 전직 군인으로 등장해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 되어버린 딸과 함께 해결책을 찾으려 하는데요. 신박한 설정만으로도 구미가 당기지만, 지나 로드리게즈에 대한 애정 때문에라도 반드시 챙겨 보고 싶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3. 비탄의 정글 (6월 8일 공개 예정)

synopsis

고대 마야 왕국의 전설이 살아있는 멕시코의 정글 속 고무 농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우연히 신비스러운 여성을 구출하게 된다. 아그네스는 백인 농장주와의 결혼을 피해 도망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를 바라보는 노동자들의 눈에는 열기와 욕망이 차오르고, 무법지대 정글 속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구원이 아닌 약탈일 뿐이다. 여성 감독 율리네 올라이졸라의 네 번째 장편 극영화 <비탄의 정글>에서 싱싱한 초록 식물로 뒤덮인 정글은 순식간에 복수극의 무대로 탈바꿈한다.

 

2020년 하반기 최대의 화제작 중 하나인 <비탄의 정글>은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오가며 활약 중인 율레네 올라이 졸라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영화 <비탄의 정글>은 베니스 영화제와 바르샤바 영화제의 출품되어 각종 상을 휩쓸었는데요.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비탄의 정글은 원주민 출신의 비전문 배우를 출연시켜 더욱 영화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4. 크롤 (6월 13일 공개 예정)

synopsis

시속 250km로 전진하면서 지상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강력한 허리케인이 플로리다를 강타한다. 헤일리는 대피 명령을 무시하고 연락 두절이 된 아버지를 찾아 집으로 향한다. 지하실에서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하고 빠져나가려던 찰나, 점차 불어난 홍수와 함께 나타난 최상위 포식자 악어와 집안에 갇히게 되는데.

 

재난에 괴수를 더한 영화로,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맡은 '헤일리'가 그의 아버지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재미가 느껴질 것 같습니다.

5. 돌아와 잃어버린 황금의 도시 (6월 1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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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자인 어머니 '엘레나'(에바 롱고리아), 고고학자인 아버지 '콜'(마이클 페나)과 함께 열대 우림을 모험하며 어린 시절을 보낸 '도라'(이사벨라 모너)는 16살이 된 이후, 할머니(아드리아나 바라자)와 사촌 '디에고'(제프리 월버그)와 도시에서 살게 되면서 무질서한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어느 날 현장 학습으로 간 자연사 박물관에서 '도라'와 세 친구들은 의문의 도둑 무리에게 납치당하게 되고, 그들은 역사상 가장 진귀한 고고학적 발견물인 고대의 잃어버린 도시 파라파 타 와 '도라'의 부모님을 만나길 소망하는데.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미국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도라 더 익스플로러>를 실사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애니메이션을 리메이크한 영화이다 보니 분명 유치한 구석이 있겠다 싶은데, 예고편만 봐서는 생각보다 꽤 짜임새 있는 느낌이라 궁금해지는데요. 게다가 '도라' 역을 맡은 이사벨라 모너는 캐릭터와 정말 싱크로율이 높다는 점에서 신기하기까지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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