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신체 기관으로 방광 아래에 있으며, 요도를 감싸며, 정액의 대부분을 생산해 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전립선의 염증성 질환을 말하지만, 항상 세균이 원인을 제공하거나 염증성 변화를 보이는 것이 아니기에 증상으로 진단하게 되는 증후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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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성인 남성에서는 50%가 평생 동안 한 번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만성 전립선염은 20대에서 50대까지의 남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비뇨기과 질환 중에 하나이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는 20대에서 50대까지의 남성 환자가 전체의 82%라고 하는데요. [40~59세 45%, 60세 이상 17%] 전립선염은 나이나 증상, 발생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고요.
또 만성전립선염은 전립선액이나 전립선 마사지 후 소변검사를 해서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분류하는데요. 이 중에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85~95%를 차지하고요. 비세균성은 발병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전립선염 원인
만성 전립선염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요로계 감염 시 세균이 요도를 통해 직접 감염이 되는 경우입니다. 전립선액의 배설장애, 전립선 내로의 요역류가 원인이 되기도 하죠. 치질이나 대장염과 같은 염증이 림프관을 통해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균으로는 장내 세균, 장구균, 임질균, 유레아플라즈마, 클라미디아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 원충류의 감염과 자가면역, 정신적 요인(스트레스, 피로, 우울증)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액 내의 항균인자인 아연의 농도 저하, 전립선 석회화나 결석도 재발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염 증상
전립선염 증상 및 징후는 급성인지 만성인지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전립선염
급성의 경우 증상이 급작스럽게 나타나며, 심각하고 즉각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합니다.
1. 소변이나 정액에 섞여 나오는 피
2. 소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
3. 몸살 및 배뇨에 곤란을 느끼는 경우
4. 구역질 또는 구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5. 발열 혹은 오한 또는 몸살 기운
6. 하복부 혹은 허리에 동반되는 통증
7. 야뇨증 (밤에 소변이 마려운 증상으로 2~3회 정도 소변을 보게 됨)
만성 전립선염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증상은 경미하게 느껴지나 중등도 일 수 있으며 점진적으로 발생하거나 몇 달에 걸쳐 재발이 될 수도 있습니다.
1. 방광 통증 및 고환이나 음경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2. 급하게 소변을 보고 싶은 배출 욕구가 생기는 경우
3. 소변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증상
4. 배뇨 중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증상
5. 잦은 배뇨로 인한 번거로움
6. 하복부, 등 혹은 사타구니에 동반되는 통장
7. 고통스러운 사정
8. UTI
전립선염 치료방법
증상이 나타나면 소변검사, 전립선 액 검사를 받아 전립선에 염증 유무를 확인해야 하며, 염증이 없으면 방광과 요도의 기능 검사인 요역동학 검사를 통해 원인을 알아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원인 질환의 명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세균이나 염증이 확인되면 우선 항생제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전립선 조직은 항생제가 쉽게 침투하지 못하기 때문에 1~3개월간의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처음 1개월간 항생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알파 교감신경차단제는 전립선 요도의 압력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소염제나 진통제를 병용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물 치료
전립선염 치료제: 항생제 알파 차단제, 항염증제
- 통증 및 염증을 완화시켜주기 위해서 일부의 경우 비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약물은 OTC입니다.
수술치료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전문의는 방광에서 막힘이나 흉터조직을 제거해 소변의 흐름을 개선하고 전립선염 증상을 줄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자연치료
민간요법으로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보통 전립선에서 박테리아를 제거하진 못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의학적 치료를 기준으로 하며, 추가적인 보완요법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 카페인, 알코올, 맵고 짠 음식 등의 방광을 자극하는 것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 박테리아 제거를 위해 깨끗한 물로 자주 씻어 줍니다.
- 따뜻한 물로 좌욕
- 찜질팩 등을 이용해 통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 승마, 자전거 타기, 장시간 운전 등과 같이 오래 앉아 있는 경우를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전립선염의 경우 대개 만성적 경과를 보여 치료 후에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잘못 알고 계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는 치료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시험적 치료를 받으며, 합병증으로 힘든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흔하게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인 질환을 명확하게 알아내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개발되어 요역동학 검사 등의 방법으로 정확하게 진단하면 대부분 치료를 끝낼 수 있습니다.
합병증
전립선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균혈증(혈액의 세균 감염), 전립선의 농양, 만성통증, 부고환염, 비뇨기 문제 등으로 인해 힘들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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