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정부는 미국 정부로부터 군인 대상으로 한 얀센 백신을 100만 회분을 공급받았습니다. 얀센 백신은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습니다.
접종 시작은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접종을 하게 되는데요. 저도 얀센 백신을 신청하여 다음 주 6월 11일에 접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얀센 백신의 부작용과 효능, 어느 나라에서 제조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얀센 백신 효능
얀센 백신 뿐만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 모두 백신이 100%의 코로나 효능은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돌파 감염 사계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접종 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 국내에서 90% 가까운 예방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임상에서의 예방 효과는 62% 수준이라고 합니다. 얀센 백신도 임상 결과만 근거로 하면 접종 4주 후 66.1%의 예방 효과를 보였고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과는 95%로 매우 높지만 이 역시 100%는 아닙니다. 백신 접종 완료 후 코로나 19에 돌파 감염된 사례는 지난달 25일 기준 국내에서 4건이 발생했습니다.
얀센 백신은 인도 변이 바이러스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기대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얀센 백신 부작용 이슈
1) 아나필락시스 사례 반응 보고
: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사례가 보고되었으나, 독감 백신 발생 비율 범위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2) 발진 사례 1회 확인
: 전신에 심한 발진 사례 증상이 보고 되었으며, 원인이 얀센 백신 접종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단, 백신의 특성 물질과 환자의 유전적 특성 상호작용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3) 혈전 부작용 확인
: 미국 내 약 700만 명 접종, 그중 9명의 혈전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중 1명 사망, 1명이 위독한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혈전 발생 확률은 100만 분의 1 수준으로 낮고, 모든 혈전 환자가 18세 ~ 48세 여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직 백신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AZ 백신보다 혈전 발생률은 다소 낮아 보이며 남자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점은 체크사항입니다.
예방률
먼저 알아야 되는 건 예방률이라는 건 백신주사를 맞고 일정기간 후에 활동하다가 코로나 19에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보고 예방률을 산정합니다. 그래서 모더나, 화이자가 90%의 예방률이 넘는다고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이 예방률이라는 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있습니다.
우리가 매년 맞고 있는 독감주사도 예방률이 40~50%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급하게 만든 코로나 백신이 90%가 넘는다는 부분은 의심해 볼 만합니다. 이렇게 부실한 예방률이지만 얀센에서 이야기하는 예방률을 보면 전체적인 예방률 67%, 실제 상황 예방률 77%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사를 보면 요양병원에서 대규모 감염이 일어나도 AZ 1차 접종하신 분들 중에 감염자가 많이 없었다고 합니다.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거의 90%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중증 악화 예방 효과는 85%의 확률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건 이 부분입니다. 백신이라는 게 예방 효과도 있지만 사실 중증으로 가서 사망까지 가지 않도록 돕는 게 큰 목표입니다.
남아공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 57%인데 영국 변이나 인도 변이에 대한 예방률에 대한 데이터가 없는 듯합니다.
항체
얀센 백신의 항체는 1회 접종으로 형성되는데 접종 후 14일 후부터 형성됩니다. 그래서 주사를 맞더라도 2주 동안은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면역효과는 6~7개월 유지됩니다.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은 2회 접종으로 면역효과가 1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장단점이 있습니다.
얀센 백신 어느 나라?
얀센 백신은 존슨 앤드 존슨 백신으로 미국 기업의 백신입니다. 벨기에에서 설립되었지만 미국의 존슨 앤드 존슨이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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