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월 집단면역을 목표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5월부터 고령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고, 빠르면 6월 말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에 예방접종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서, 완료자에 한하여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예방 접종 완료 시 어떤 방역 수칙 완화 혜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백신 예방 효과
60세 이상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5월 17일 0시 기준)한 결과 1회 접종 후 2주가 경과 한 경우 감염 예방효과는 89.5%이며, 예방접종 이후 확진이 되더라도 사망한 사례는 현재까지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가족 내 2차 전파 예방효과도 약 절반가량인 45.2%로 분석되어 60세 이상 고연령대가 최우선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함이 확인되었습니다.
잔여 백신 접종 방법
1)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cobk) >> '사업 참여 의료기관 찾기' >> 전화로 접종 요청
(박대기 기자는 병원 5곳에 전화해 대기 예약을 했고, 며칠 후 병원 한 곳에서 물량이 남았으니 접종을 받으라는 전화를 줬다고 합니다.)
2) 네이버/카카오톡 앱에서 '잔여백신' 검색 >> 잔여물량 조회 >> 예약
(접종 예약 확정 후 1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야 합니다. 되도록 가까운 병원을 예약하고, 예약 후 바로 병원으로 출발하는 게 좋습니다.)
백신접종 혜택
- 1차 이상 접종자는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
- 노인복지관, 경로당, 지역주민센터 등 접종자 중심 운영 정상화
- 국립공원, 박물관, 미술관 요금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발표한 혜택은, 백신 접종후에 14일이 경과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을 마치고 14일이 지난 접종 완료자가 혜택의 대상자가 됩니다.
1차 접종자는,
=> 6월부터 ~
-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됩니다.
- 국립공원 및 휴양림 입장시 할인이 적용되고 경로당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하답니다.
=>7월부터~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해제되고, 실외 다중시설 이용시 인원 제한에서 제외됩니다.
- 종교 활동시 인원 제한에서 제외 된답니다.
※ 물론 실외라 하더라도 다수가 모이는 곳에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유지 됩니다.
1차접종에서 접종 완료 목표 대상을 1.300만명으로 잡고 있는데 계획대로 실행될 경우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었을 때의 확산 우려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문가가 말하네요.
접종 완료자는,
=> 6월부터 ~
-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됩니다.
- 노래강습이나 관악기 강습이 가능해지고, 요양병원 접촉 면회가 가능합니다.
=>7월부터~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제외되고, 종교 활동 시 성가대나 소모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5~9인의 사적 모임이 가능해짐으로 명절 가족 모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실, 내외 다중시설 이용시 인원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 물론 실외라 하더라도 다수가 모이는 곳에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유지 됩니다.
10월 예방 접종 3단계 이후부터~
전 국민의 70%가 예방 접종을 하여 집단 면역이 구축되면 일상 생활을 회복하는 시점이 됩니다.
=> 감염 취약 시설을 제외한 실내외의 모든 생활이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전환될 것을 논의중이랍니다.
=> 70% 이상 접종 달성이 확인되면, 12월 이후에는 실내 마스크 의무 완화를 검토중이랍니다.
그럼 거리를 다닐 때 나이 들어 보이면 다 접종이 완료됬다고 보고 지나칠 수는 없으니까 백신 여권처럼 확인 가능한 것이 있어야겠죠.
백신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은
- 질병관리청 COOV(쿠브) 모바일 앱
- 예방접종도우미 (nip.kdca.go.kr)
- 정부24(www.gov.kr)를 이용하면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 품귀현상
이처럼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약국에서는 또 한번 진통제 '타이레놀' 품귀현상으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1차 접종이 본격화 되면서 타이레놀 구하는게 작년 마스크 구입만큼 어려워진듯 합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의 대명사인 타이레놀에 수요가 몰리면서 약국에 가도 약이 없다고 합니다.
오늘 식약처는 약 70여 종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는 모두 동일한 효능과 효과를 갖고 있다고 하니 믿고 먹어도 좋을거 같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타이레놀 외에도 한미약품 '써스펜', 부광약품 '타세놀', 종근당 '펜잘', 유한양행 '타나센' 등의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백신 맞고 난 후 아세트아미토펜(타이레놀) 복용방법
백신 맞고 난 후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과 같이 소염 효과가 없는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게 적절하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타이레놀은 500㎎ 기준 1~2알을 6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합니다.
일일 최대 복용 횟수는 3~4회를 넘어가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약을 복용해도 열이 나거나 통증이 계속되면 빨리 병원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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