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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모음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 주기 얼마일까?

by 오늘의 정보창고 2021. 4. 16.

자동차는 수만 가지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소모품 또한 정말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운전자들이 흔히 알고 있는 것은 바로 자동차 엔진오일 교체인데요. 이번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오일 점검방법? 

셀프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어려울 것이 없으니 꼭 기억해 주세요.

 

가. 차를 수평인 곳에 주차한 후에 10분 정도 시간을 두고 엔진이 쉴 수 있도록 해준다. 

 

나.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가 있으면 그것을 찾는다. 

 

다. 찾은 후에 레벨 게이지를 확인한다. 

 

이때 만약에 기름이 에프에 가깝다면? 오일이 적정하게 있다는 것이고 

 

L에 가까이 갔다면 그것은 보충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색상으로도 블랙에 가깝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보충해 줘야 하는 것이니 기본 지식으로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이렇게 점검을 함으로써 확인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바닥나 있는 상태까지 기다렸다가 할 수도 없는 것이고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답니다. 

 

자동차 엔진오일의 역할

자동차의 엔진오일은 엔진속 여러 부품들이 동작을 하면서 마모가 되지 않도록 하는 윤활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부품이 맞물려 돌아가는 엔진의 엔진 오일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차량의 출력과 연비가 떨어지게 되고 마찰과 마찰에 의해 발생되는 열로 인하여 엔진이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엔진의 피스톤과 실린더의 미세한 유격을 메꿔주는 밀봉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피스톤과 실린더의 틈을 메꿔 연료와 가스가 세어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인데요. 만약 정상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게되면 엔진의 노킹이 발생되는 원인이 됩니다.

 

엔진이 동작하게 되면 500 ~ 1000도의 높은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높은 열을 식혀주는 것은 냉각수의 역할이기도 하지만 엔진오일이 발생된 열을 머금고 순환하면서 방출과 흡수를 반복하여 식혀주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엔진 내부에 발생되는 카본 슬러지 등을 세척하고 엔진 속에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청의 기능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래된 엔진 오일은 엔진 내의 카본과 찌꺼기들이 혼합되어 엔진을 망가 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엔진오일 교환 주기

그렇다면 엔진오일의 교환 주기는 보통 얼마일까요? 또 어떤 오일로 교환해주어야 할까요? 답은 다 다르다입니다. 차종이나 운전자 습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따라서 자신의 해당 차량 취급설명서를 참고해 엔진오일을 교환해주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자동차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교환 주기는 5,000~10,000km 또는 3~6개월 단위로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좋은 엔진오일 고르는 법

내 차에 맞는 엔진오일을 고르기 위해서는 엔진오일 종류부터 체크해야겠습니다. 먼저 엔진오일 종류에는 광 유과 합성유가 있는데요. 광유는 저렴하지만 불순물이 많고 오일의 질이 떨어집니다.

 

이에 비해 합성유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지만 불순물이 없기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오일입니다. 하지만 비싸다고 다 좋다는 건 아닙니다~ 고성능 엔진 오일을 넣었다고 차량의 성능도 좋아질 것 같지만 차 엔진 특성에 맞지 않을 시 오히려 고장을 부추기는 지름길이 될 수 있거든요.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나온 취급설명서를 보고 내 차에 알맞은 엔진오일 규격으로 구입하는 것입니다.

 

합성유 및 광유 차이점

합성유

합성유는 인위적인 화학반응을 통하여 별도의 제조 과정을 거치고, 불순물을 걷어내서 완성된 윤활유입니다. 엔진오일 합성유와 광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슬러지 발생률 차이가 있습니다.

 

슬러지가 많이 발생하게 되면 각 부품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엔진에도 안 좋은 영향이 있습니다. 

 

광유에 비해 엔진을 보호할 수 있는 첨가제들이 더욱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안정성이 유지되고 마찰이 적어서 엔진에도 더욱 좋은 영향을 줍니다. 크게 돈을 들이지 않고도 자동차를 관리할 수 있는 비법이기도 하죠. 

광유

그렇다고 해서 광유를 사용한다고 무조건 차량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엔진오일 합성유를 쓴다고 해서 슬러지 현상이 완전히 발생하지 않은 것도 아니니까요.

 

광유는 원유에서 정제한 오일로 만든 경우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윤활 기능에 탁월하고 열 등에 의해서는 쉽게 산화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첨가제를 통해 조금씩 성능이 향상되고 있으니 교체주기에 맞게 바꿔주면 큰 문제없이 운행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항상 잘 챙기는 운전자라면 광유 엔진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보통 일반 엔진오일 (광유)의 경우에는 5천 km 운행했을 때 한번 교체해주고, 엔진오일 합성유는 7천 km~1만 km 운행했을 때 교체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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