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자도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할 수 있을까?

코로나에 감염되어 자가격리 중 재택근무를 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 경우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이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재택근무자도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이 가능한지 함께 알아보아요.

재택근무자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은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은 크게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로 나누어지는데요.

생활지원비는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 지급되고, 유급휴가비는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게 지급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이라고 하면, 대부분 생활지원비를 말한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럼 재택근무자도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이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근로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였고, 재택근무를 하면서 성실하게 격리조치를 이행했다면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재택근무의 경우 근로의 형태를 변경한 것이므로 유급휴가비용은 지급되지 않는다고 해요!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은 격리 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검사 기피자 증가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기업이 근로자의 유급 병가를 지원할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근로자가 이 법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될 때 사업자가 유급휴가를 줄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는데요.

이는 코로나19도 감염병인 만큼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격리기간에 해당하는 추가 유급휴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기 때문에 유급휴가 활용도가 높지 않다고 합니다.

비용 부담과 업무 차질 우려 등으로 유급휴가 처리를 꺼리는 것인데요.

 

이를 감안해 사업주에 대한 지원제도가 마련되었죠!

확진 판정을 받은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준 사업주에게 4만5000원씩 최대 5일간 지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금액보다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금액이 많다는 이유로 활용하지 않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이처럼 확진 판정 후 연차를 사용하거나 무급휴가로 자가격리 중이지만 재택근무를 하는 경우가 생기자 코로나 검사 기피자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확진 증상이 경미한데다 검사를 받아 불편을 감수하느니 해열제 등 상비약을 먹고 버티겠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완치 후 증상이 계속된다면?

격리 이후 기침, 인후통, 미각 상실, 호흡곤란 등은 일반적으로 3주, 길게는 한 달 이상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기간을 넘기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이어지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거나 검사를 다시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확진 이후 재감염 추정 사례는 290건으로 적지만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완치 후 슈퍼 면역은 실체 없는 허상이기 때문에 외부 접촉을 줄이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등의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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