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모음

제습기 용량과 평수 및 단점 알아보기

by 오늘의 정보창고 2021. 6. 7.

다가올 장마철 습한날씨에 꼭 필요한 제습기는 가정마다 꼭 필요한 가전제품인데요. 습한날씨속 뽀송뽀송하게 지내게 해줄 제습기 용량과 평수 고르는법 및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습기(dehumidifier)란?

제습기란 공기중에 있는 수분을 제거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습도가 높아지면 빨래가 잘 마르지 않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며 불쾌지수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특히 아토피 환자에게 높은 습도는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하니 제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집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단독 제습기를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고, 에어컨이 있는 경우에는 에어컨의 제습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단독 제습기와 에어컨의 제습기능은 비슷한 원리로 동작을 합니다. 그렇기에 에어컨이 있다면 따로 제습기를 구매하실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적절한 습도는?

무조건 습도를 낮추는게 좋은 걸까요? 제습을 너무 과하게 하면 우리 피부에 있는 수분까지 모두 빼앗아 가게되며 건강에 오히려 해롭기까지 합니다. 건조한 날 피부가 바싹 마르는 것을 느껴보셨다면 어떤 의미인지 아실거라 생각되네요.

 

그렇다면 적절한 습도는 얼마일까요? 일반적으로 40~60정도가 우리에게 가장 적절한 습도로 알려져있습니다. 저 범위 안에서도 개인적인 선호도가 있는데요, 코나 피부가 건조한편이라면 조금 올리고 반대로 빨래를 많이 널어서 꿉꿉하다면 조금 낮추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부님들께서 많이 선호하시는 습도는 50이라고 합니다.

제습기 고르는법

평수에 맞는 제품

공간의 평수와 환경조건에 따라 제습기를 고르셔야 하는데요. 제습기 제품은 공간별 알맞는 최적평형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공간의 평수에 따라 제습기의 용량을 선택하세요.

- 가정용 제습기(6L~15L)- 아파트 기준 25평~40평형 (저소음) 

 

- 업소용 제습기(25L~33L)- 업소 평수 40평~60평형 

 

- 산업용 제습기(120L 이상)- 100평 이상 사업장에서 사용

 

소음이 적은 제품

제습기 구매 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의 중의 하나가 바로 소음인데요. 밤에는 그 소리 자체가 굉장히 민감하게 들릴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제습기의 타이머 기능을 사용하여 사용시간을 조절해가며 소음을 최대한 줄이시거나 소음이 적은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이동이 편한 제품

제습기는 한 공간에서만 사용할 게 아니라 여러 공간을 옮겨가며 사용하는 제품이라 많은 습한 공간이나 빨래를 집안에서 널어야 할 때를 고려하여 이동하기 편안한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청소가 편한 제품

제습기를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 청소를 틈틈히 하는 것은 기본일텐데요. 

편리하게 물통 및 필터를 분리하여 쉽게 청소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게 제일 좋고 일체형 필터 제품이라면 주기적인 필터교체는 필수 입니다.

 

전기세 얼마일까?

제습기를 구입하면서 고려해야 할 요건 중 하나는 전기세인데요. 보통의 제습기, 물받이가 있는 제습기는 이 제거된 습기가 순환팬을 통해 흡입구가 아닌 다른 통로를 통해 빠져나가는 원리로 작동됩니다.

습도를 제거하는 냉각 제급기를 사용하면 보통의 소비전력은 에어컨의 1/4 정도에 해당되는 400~700W 정도라고 하니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단점은 무엇일까?

제습기 단점이라고 하면 딱히 뽑을 수 있는게 없으나, 구지 뽑아보자면 소음과 무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음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동시키면 크게 소음을 느낄 수 없으나 조용한 밤에 틀 경우는 개인적으로 다르겠지만 예민한 분이시라면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본체에 물이 차면 더욱 제습기가 무거워저 제습기의 손잡이나 바퀴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댓글